"로빈·김예림, 1년 전 첫 만남 후 썸 지속"…줄리안 폭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의 줄리안이 로빈과 가수 김예림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21일 첫 방송되는 JTBC '5일간의 썸머' 녹화에서 로빈의 절친한 친구인 줄리안은 "1년 전 지인들의 모임에서 로빈과 김예림이 처음 만났으며 서로 호감을 가지고 지금까지 '썸'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폭로했다. 이어 "서로 연락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었으며 최근에는 로빈의 모든 행동이 수상하다"고 의심을 드러냈다.

로빈과 김예림은 줄리안의 폭로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아직 어떤 사이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후 두 사람은 로빈의 모국인 프랑스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여행지에서는 서로의 감정에 솔직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비즈니스가 아닌 연인이 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5일간의 썸머'는 가상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연애 프로그램과 달리 연인 사이로 의심 받거나 화제가 된 경험이 있는 연예계 커플이 5일간의 여행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21일 밤 12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로빈(왼쪽)과 김예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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