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민성이 홈런포를 때렸다.
김민성(넥센 히어로즈)은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전날 5안타 맹타를 휘두른 김민성은 이날 첫 타석에서도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김민성은 팀이 7-0으로 앞선 2회초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등장, SK 선발 메릴 켈리의 2구째 148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4호 홈런.
넥센은 1회 5득점에 이어 2회 3점을 보태며 2회말 현재 8-0으로 앞서 있다.
[넥센 김민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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