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삼성 유격수 김상수(24)가 잠실에서 아치를 그렸다.
김상수는 2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7차전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삼성이 2-1로 앞선 5회초 2아웃에서 좌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김상수의 시즌 4호 홈런으로 선발투수 류제국으로부터 뽑아낸 것이다. 풀카운트에서 7구째 들어온 127km 체인지업을 쳤다. 류제국은 이날 경기에서만 피홈런 3개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 김상수(왼쪽)가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삼성 경기 5회초 2사에 솔로홈런을 친 후 3회초 솔로홈런을 친 나바로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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