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브라운의 홈런포가 터졌다.
앤드류 브라운(SK 와이번스)은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투런 홈런을 날렸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브라운은 팀이 0-8로 뒤진 4회말 2사 2루에서 등장, 넥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140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3호 홈런.
SK는 브라운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4회말 현재 2-8로 뒤져 있다.
[SK 앤드류 브라운.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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