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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백성현이 첫사랑 윤소희와 극적으로 재회했다. 첫사랑과 재회한 백성현의 첫 마디는 "밥 먹었어?"였다.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1회에서는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뒤 잘 풀리지 않아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한 20대 박현수(백성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현수는 힘 없이 공익 활동을 하던 중 우연히 달려오는 자전거와 부딪혀 넘어졌다. 그가 정신을 차리고 넘어진 자전거 주인에게 달려가자 생각지도 못한 사람을 만났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첫사랑 은동(윤소희)이었다.
현수는 은동을 보자마자 눈물을 글썽였다. 그리고는 "잘 지냈니? 저기...밥 먹었어?"라고 물었다. 이에 은동 역시 현수를 바라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아니"라고 답하고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앞서 현수는 은동과 갑작스런 이별 후 오열하며 슬퍼했다. 결국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던 것도 은동을 찾기 위해서였다. 극적으로 만난 두 사람은 그러나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또 한 번의 이별이 그려지면서 과연 둘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성현과 윤소희. 사진 = JTBC '사랑하는 은동아'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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