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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의 하정우가 날렵한 몸매를 위해 최근 10kg을 감량했다. 또 극중 일본어 대사를 소화하기 위해 두 달간 집중적인 일본어 강습을 받았다.
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하정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기꾼 백작 역을 맡은 하정우는 섹시하고 날렵한 몸을 위해 꾸준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 10kg을 줄였다.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가장 날씬한 몸매를 갖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다이어트와 함께 일본어 습득에도 매진했다. 그는 1930년대 일본어를 완벽하게 발음하기 위해 두 달간 집중적인 강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정우는 오는 15일 ‘아가씨’의 일본 크랭크 인을 앞두고 이번 주말 출국할 예정이다.
[하정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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