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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정지원 아나운서가 어색한 요가 동작으로 진짜 멘사 회원이 맞는지 모두의 의혹을 샀다.
10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심장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으로 요가가 소개됐다. 스튜디오에는 전문 트레이너가 등장해 요가 동작을 가르쳤고, 정지원이 요가 동작에 도전했다.
매트에 앉아 허리를 비트는 동작에 도전한 정지원은 그러나 이내 어딘가 이상한 동작으로 출연진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다. 알고보니 마주 앉은 트레이너와 같은 쪽 손을 들고, 고개 방향도 반대로 하는 등 이상한 동작을 하고 있었던 것.
이에 현영은 "(정지원) 멘사 아냐"라고 고개를 가로저었고, 정지원은 꿋꿋이 동작을 수정하며 요가에 집중하려 했지만 자꾸 다른 동작으로 스스로 사차원 몸치임을 입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한 트레이너는 "저와 마주보고 해서 그런 것 같다"고 정지원을 옹호하려 했지만, 이휘재는 결국 보다 못해 정지원을 자리에서 끌어냈다.
[정지원 아나운서. 사진 = KBS 2TV '비타민'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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