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류제국의 호투, 한나한의 선제 3점포를 앞세워 두산에 승리했다.
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시즌 8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류제국이 선발투수로 나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 시즌 3승째를 거뒀고 1회말에 터진 한나한의 좌월 3점포는 결승타로 기록됐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선발투수 류제국이 호투해줬고 한나한의 선제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준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LG는 11일 잠실 두산전에 헨리 소사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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