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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삼바군단’ 브라질이 A매치 10연승을 질주했다.
브라질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은 A매치 10연승을 기록했다.
둥가 감독은 피르미누를 중심으로 프레드, 카세미루, 쿠티뉴로 공격진을 꾸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합류한 네이마르는 벤치에 대기했다.
선제골은 32분에 나왔다. 상대 문전에서 필리페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피르미누가 왼발로 온두라스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네이마르는 몇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혀 아쉽게 무산됐다.
브라질의 공격은 경기 막판까지 계속됐다. 온두라스는 이렇다 할 반격을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고 경기는 브라질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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