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이번 스윕은 선수들이 만들었다."
한화가 9~11일 대구 삼성 3연전을 스윕했다. 2008년 6월10일~12일 대구 3연전에 이어 7년, 정확히 2555일만에 삼성전 스윕을 달성했다. 이날 선발투수 쉐인 유먼이 5⅔이닝 2실점으로 역투했고, 타선도 적시에 터졌다. 최진행이 삼성 선발투수 타일러 클로이드에게 역전 결승 투런포를 쳤다.
김성근 감독은 "이번 스윕은 선수들이 만들어줬다. 3경기 동안 선수들 모두 하나하나 모든 플레이를 잘 했다. 투수들은 잘 던져줬고, 타자들은 중요할 때마다 적시타를 잘 쳐줬다"라고 했다.
[김성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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