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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점보는 것에 빠졌었던 과거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사주를 믿으며 자신의 진로까지 사주로 정하려는 엄마가 고민이라는 주인공이 등장했다.
이날 이영자는 사주를 지나치게 믿는 주인공의 엄마에게 "저도 점을 30년 정도 봤다. 전 재산의 반 정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건 어머니가 점을 맹신하는 사람 아니라고 하지만, 어머니 정도면 맹신하는 거 맞다. 예전의 나와 같다"고 덧붙였고, 컬투 정찬우 역시 "어머니 정도면 2% 안에 든다"고 거들었다.
이에 신동엽은 "(이영자가) 지금은 전혀 안 그러는데, 예전에는 모든 것을 점쟁이에게 물었다. 번 돈의 1/3을…"이라고 폭로하다가 이영자에게 응징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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