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애니 '리틀드래곤 코코넛', 메르스 여파로 개봉일 연기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애니메이션 '리틀드래곤 코코넛'(배급 영화사 빅)의 개봉일이 변경됐다.

16일 배급사 영화사 빅 측은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었던 '리틀드래곤 코코넛'의 개봉일이 한 주 뒤인 7월 2일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최근 메르스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개봉일을 변경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더 이상 메르스 피해가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빠른 시간 안에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리틀드래곤 코코넛'은 위기에 빠진 드래곤 아일랜드를 구출하고자, 신비의 불꽃풀을 찾아 떠나는 드래곤 원정대의 예측불허 모험담을 담은 한 애니메이션이다.

['리틀드래곤 코코넛' 포스터. 사진 = 영화사 빅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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