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양현종의 호투, 그리고 공수에 걸친 이범호의 활약을 내세운 KIA의 승리였다.
KIA 타이거즈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KIA는 31승 30패로 6위로 올라섰다.
양현종은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따냈고 평균자책점을 1.47로 끌어 내리는 위엄을 보였다. 이범호는 멀티히트와 더불어 4회말 나성용의 타구를 호수비로 잡는 등 공수에 걸쳐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김기태 KIA 감독은 "경기 후반에 어려운 경기가 이어졌지만 선수들 모두 집중력을 잃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선수들 수고 많았다"라고 말했다.
KIA는 17일 잠실 LG전에 조쉬 스틴슨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이에 맞서 LG는 헨리 소사를 예고했다.
[김기태 KIA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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