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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라면 광고 노하우를 공개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015 투르 드 코리아' 여수-강진 135.7km 코스 완주에 나선 예체능 사이클 클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전 라이딩을 마치고 꿀맛 같은 점심 식사를 하던 줄리안은 갑자기 "한 그릇 하실래예?"라고 로버트 할리 성대모사를 하며 자체 콩국수 광고를 찍었다.
이에 라면 광고를 찍은 바 있는 강호동은 줄리안에게 "라면을 먹을 땐 항상 면을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면의 이동 경로 또한 모두 보여줘야 한다"고 라면 광고 노하우를 알려줬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션은 "정말? 나도 해볼까"라며 라면 광고 욕심을 드러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연기를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특별 프로젝트 사이클 편에는 강호동, 정형돈, 서지석, 션, 김민준, 오상진, 김혜성, 줄리안, 공효석, 박성백이 출연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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