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허벅지 근육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NC 김경문 감독은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테임즈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대신 조영훈이 선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다.
김 감독은 “테임즈가 심하게 아픈 것은 아니다”라면서 “일단 휴식을 주기로 했다. (조)영훈이가 그동안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테임즈는 전날 2-2로 맞선 5회말 수비를 앞두고 조영훈과 교체됐다. 테임즈는 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에 근육이 뭉쳐 통증을 호소했다.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고 이날도 일단 휴식을 취하게 됐다.
한편 NC는 이날 박민우(2루수)-김종호(좌익수)-나성범(우익수)-조영훈(1루수)-이호준(지명타자)-이종욱(중견수)-지석훈(3루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의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이민호다.
[에릭 테임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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