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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최민우(주지훈)가 변지숙(수애)과 동침을 제안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에서 민우는 침대 자리를 보살피고 돌아서는 지숙에게 "소파에서 자지 말고 침대에서 자라"고 동침을 제안했다.
"침대에서 자는 게 습관이 돼서 괜찮다"고 돌아서는 지숙에게 민우는 "아침에도 얘기했지만 서은하 씨를 돌이라고 생각하면서 데려왔다. 뭘 걱정하는 지 알겠지만 그럴 일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우는 "침대를 사자"는 지숙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오늘 하루만 서로 불편하게 잡시다"고 했다. 민우는 잠이 들은 지숙을 살피며 그의 뒤에 붙어 여느 때와는 달리 편안하게 잠에 들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가면'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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