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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지영이 6.25특집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22일 김지영의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에 따르면 그는 이날 방송되는 MBC 다큐스페셜 '나는 대한민국 여군이다'의 내레이션을 담당한다. 다큐멘터리는 대한민국 육군, 해군, 해병대에서 복무 중인 여군들의 모습을 그리게 된다.
제작진은 김지영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특집에 출연한 배우라는 점에서 내레이션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김지영은 "시청자들에게 애국심을 바탕으로 투철한 안보의식과 호국정신을 전하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어 "녹음 당시 애국심에 감동을 받고 많이 배웠다. 값지게 이뤄낸 '현재'의 의미를 말하게 된 것에 대해 크나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평범한 여성이 아닌 군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그녀들은 지난 65년 동안 조국애와 시대적 소명의식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다. 대한민국 여군의 역사와 발전상, 세계 최강의 대한민국 여군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는 대한민국 여군이다'의 내레이션 녹음을 하는 동안 김지영은 영상을 통해 여군들의 활약상을 접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나는 대한민국 여군이다'는 2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배우 김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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