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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탈리아 축구 영웅 안드레아 피를로(36)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진출한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피를로가 유벤투스를 떠나 곧 미국 팀에 입단할 예정이다. 행선지는 뉴욕 시티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욕 현지 언론도 피를로가 뉴욕행에 동의했다며 26일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욕 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가 소유주인 팀으로 다비드 비야, 프랭크 램파드 등 유명 스타들을 보유하고 있다.
피를로는 30대 중반이 넘어선 나이에도 지난 시즌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리그 우승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며 제2의 전성기를 보냈다.
유벤투스도 피를로의 이적을 인정했다. 마로타 단장은 “잔류를 원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했다. 유벤투스는 피를로의 대체자로 사미 케디라를 영입 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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