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권오중이 다수의 요리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5' 68회에는 집밥까지 잘하는 탐나는 스타 남편 편이 그려졌다.
권오중은 20년차 남편이지만, 결혼 전 처갓집에서 결혼을 반대했다. 하지만 현재는 처갓집에서 사랑받는 애교만점 사위가 됐다.
그는 6세 연상의 아내와 첫 눈에 반해 결혼에 골인했다. 6세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동안 외모의 서구적 몸매를 지녔다. 권오중은 아내가 신경쓸 만한 키스신이나 베드신이 있다면 출연을 하지 않았고, 결혼 후 10년 동안 아내에게 손편지를 쓸 정도로 지극정성이었다.
하지만 권오중이 명품 스타남편 대열에 합류하게 된 진짜 이유는 외동아들 때문이었다. 그의 아들은 희귀병의 일종인 근육병 진단을 받았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마지막 판정 결과 오진이었고 이후 불우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단체를 만들어 봉사활동을 했다.
또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위해 한식, 양식 등 다양한 요리자격증은 물론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해 직접 요리를 해준다고 밝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