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뼈아픈 수비 실수가 광주FC의 발목을 붙잡았다.
광주는 1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9라운드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했다.
5경기 무패행진 뒤 지난 주말 포항에 아쉽게 패했던 광주는 인천 원정에서 또 다시 승점을 잃으며 2연패에 빠졌다. 덩달아 순위도 9위까지 하락했다.
어이없는 수비 실수로 경기를 잃었다. 0-0으로 팽팽했던 전반 35분 권정혁 골키퍼가 수비 진영에서 중앙 수비수 정호정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볼을 잡은 정호정은 빌드업을 위해 이찬동에게 패스를 시도했다. 그러나 볼이 짧게 흐르면서 앞에 있던 케빈에게 볼이 흘렀고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뼈아픈 실수였다. 경기를 잘 풀고도 광주는 이 한 방에 무너졌다. 설상가상 후반에는 이으뜸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놓쳤다. 광주에게 악재가 겹쳤다.
광주는 6월 동안 단 1패만을 허용하며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포항전에서 실수로 경기를 놓친 데 이어 인천 원정까지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며 무너졌다. 광주에게 아쉬운 대목이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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