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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손님'(감독 김광태)이 개봉 첫 주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손님' 류승룡, 천우희, 이준이 서울, 경기 무대인사를 전격 확정하며 관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오는 11일에는 류승룡, 천우희, 이준, 김광태 감독, 12일에는 류승룡, 이준, 김광태 감독이 자리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한다.
류승룡은 피리 부는 악사 우룡으로 분해 코믹함과 섬뜩함을 오가는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였다. 또 천우희는 말할 수 없는 마을의 비밀을 품은 채, 신내림을 기다리는 선무당 미숙 역을 맡아 말 그대로 신들린 연기를 선보였고, 이준은 마을의 차기 지배자를 꿈꾸며 야심 충만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손님'의 주역들은 무대인사 외에도 CGV일산과 CGV용산에서 양일간 일일 미소지기가 돼 '손님은 왕이다! 손님맞이' 이벤트를 진행해, 직접 영화 티켓을 끊어주고 특별 제작된 '손님' 도장을 찍어주는 등 급이 다른 팬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손님'은 독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마을의 기억을 다룬다. 오는 7월 9일 개봉 예정.
[이성민 이준 김광태 감독 천우희 류승룡(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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