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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상류사회' 윤지혜가 유이에게 발톱을 드러내며 후계전쟁에 불을 지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3회에서는 장예원(윤지혜)이 후계전쟁에서 장윤하(유이)를 향한 발톱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하를 향한 독설은 물론 최준기(성준)과의 관계까지 개입하는 등 세력을 확장해 나가는 장예원의 치밀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예원은 장윤하에게 "근데 너 좀 전부터 거슬리기 시작했어. 사회경험 하나도 없는 애가 팀장 자리 차지하고 있으면서 아랫사람들한테 민폐 되지 않을까?"라며 윤하를 향한 불만과 경계심을 드러냈다. 또 예원은 결혼과 경영에 대한 윤하의 생각을 떠본 뒤 캐낸 정보를 토대로 치밀하게 작전을 계획해 나갔다.
특히 예원은 윤하의 연인인 준기를 가까이에서 감시하기 위해 그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하는 등 서서히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윤하-준기의 관계까지 이용하기 시작한 예원이 앞으로 어떤 작전을 펼칠 지, 또한 예원의 행동이 두 사람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한편 SBS '상류사회'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상류사회' 윤지혜.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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