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정현(상지대)-남지성(부산테니스협회)조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현-남지성조는 11일 광주 염주체육관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테니스 남자복식 결승전서 조셉 샐리스버리-대런 윌시(영국)에게 1-2(6-2, 3-6, 8-10)으로 역전패하면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경기는 오후 6시30분에 시작했다. 애당초 4시30분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광주에 내린 비로 경기장도 염주체육관 테니스실내코트로 바뀌었다. 정현과 남지성으로선 컨디션 관리에 악재. 1세트를 따냈으나 2세트 이후 집중력에서 상대에 밀렸다.
3세트는 6-6서 타이브레이크를 맞이했다. 결국 8-10으로 무너지면서 고개를 떨궜다. 정현은 12일 남자단식 결승전에 나선다.
[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