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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공포영화 '인시디어스3'가 흥행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인시디어스3'는 13일 전국 4만 90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12일과 비교해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가 2계단 상승한 것이다. 12일 '인시디어스3'는 '연평해전', '인사이드 아웃',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손님'에 이어 6위를 기록했지만 하루 뒤인 13일 '손님과', '쥬라기 월드'를 제치고 4위를 기록했다.
'인시디어스3'는 죽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불러온 알 수 없는 존재들로부터 목숨을 위협받는 한 소녀에 얽힌 비밀을 그린 호러 스릴러 영화다. 공포영화 최강 콤비인 제임스 완과 리 워넬이 '인시디어스' '인시디어스:두 번째 집'에 이어 선보이는 작품으로,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 그와 함께 전작 두 편의 각본을 담당한 리 웨넬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 첫 주 주말(7월 10~12일) 전편의 두 배에 달하는 55%(첫 주말 평균 46.4%, 토요일 54.8%)에 육박하는 좌석 점유율을 보였으며 13일에는 개봉작 중 좌석점유율 1위(30.3%)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대변했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연평해전'(9만 4453명), 2위는 '인사이드 아웃'(8만 916명), 3위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5만 8859명), 5위는 '손님'(4만 3041명)이 차지했다.
[영화 '인시디어스3' 포스터. 사진 = UPI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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