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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와 걸그룹 소녀시대가 미국 2015 틴 초이스 어워드(TEEN CHOICE AWARDS)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Choice International Artist)’ 부문 후보로 나란히 선정됐다.
14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최근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는 미국 2015 틴 초이스 어워드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 부문에 후보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 뿐만 아니라 영국의 인기 보이그룹 원 디렉션(One Directi on), 호주의 록밴드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 등 글로벌 팝스타들과 경쟁을 펼치게 됐다.
미국 FOX 채널 주최로 지난 1999년부터 개최된 틴 초이스 어워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 있는 음악, 영화, TV쇼, 엔터테이너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노미네이트된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 부문은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 시상을 진행한다.
이번 2015 틴 초이스 어워드는 오는 8월 16일 오후 8시(현지시간 / 한국시간 17일 오전 6시)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LA에 위치한 GALEN CENTER에서 시상식을 개최, FOX 채널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방송된다.
한편,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슈퍼쇼6’ 앙코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스페셜 앨범 ‘Devil’(데빌)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소녀시대는 ‘PARTY’(파티)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슈퍼주니어(위)와 소녀시대.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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