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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쌍둥이 듀오 테이스티(대룡 소룡)가 한국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테이스티는 15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안녕하세요. 대룡 소룡입니다. 8년에 걸친 한국 생활이 종료된 것을 알려드립니다. 회사와 협상할 수 없는 일이 많았고, 긴 시간 고려해 결정을 내렸습니다"라며 "한국 생활은 종료되지만 저희의 음악사업은 멈추지 않습니다. 음악활동은 계속 진행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중국인 쌍둥이로 구성된 테이스티는 지난 2012년 8월 싱글 '스펙트럼'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2013년 '떠나가', 2014년 '어딕션' 등으로 음악활동을 이었다.
[쌍둥이 듀오 테이스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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