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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국민MC' 유재석을 영입한 FNC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만 38명에 달하는 대형 연예기획사다.
밴드형 아이돌그룹으로 유명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소속돼 있고, 최근 대세 걸그룹으로 부상한 AOA도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배우 중에는 이동건, 정우, 윤진서, 이다해, 박광현, 조재윤, 김민서, 성혁 등 연기파가 대거 포함돼 있다. 방송인으로는 이국주, 문세윤이 소속돼 있으며 특히 유재석과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송은이, 정형돈이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FNC엔터테인먼트는 현 한국 연예계의 독보적 실력자인 유재석을 영입함으로써 향후 방송가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된다.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기존 '3대 기획사'로 대표되던 연예계 권력 구도 역시 재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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