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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영호가 2015 평창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6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재)강원국제미술전람회민속예술축전조직위원회(이사장 황효창)에 따르면 2015 평창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김영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영호는 연기 외에도 시와 시나리오를 쓰고, 음악, 그림, 사진 작업도 매진하는 팔방미남으로 알려져 있다.
홍보대사가 된 김영호는 "오래전부터 사진에 관심이 많아 10년 전부터 사진 작업을 해왔다. 2015 평창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이번 인연으로 힘 닿는 데까지 2015 평창비엔날레와 2018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홍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재언 예술감독도 "김영호의 깊이 있고 선 굵으며 강렬한 연기 세계가 강원도의 자연과 정서를 잘 연상시킨다"며 "이번 평창비엔날레를 통해 대중들에게 강원다움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격인 2015평창비엔날레는 '생명의 약동'을 주제로 오는 23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에서 막을 올린다.
[배우 김영호(첫 번째). 사진 = 2015평창비엔날레 조직위사무국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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