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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김새롬(28)의 예비 신랑 이찬오(31) 셰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찬오 셰프는 방송에도 여러 차례 나오며 대중에 익숙한 얼굴이다. 최근에는 SBS '힐링캠프'에 깜짝 패널로 출연한 바 있다.
배우 황석정, 길해연 편에 출연해 요리를 선보였는데, 황석정은 사심을 보이는 콘셉트로 다가가 웃음을 주기도 했다. 특히 황석정이 "결혼은 왜 안 했냐?"고 묻자 이찬오 셰프는 당시 "그냥 요리가 좋다"고 말했었다.
이 밖에도 방송에서 이찬오 셰프는 "고등학교 때까지 수영을 했다", "클래식을 좋아한다. 바흐를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독특한 발음의 소유자인데 당시 게스트들이 "교포 같다"고 하자 이찬오 셰프는 "교포 아니다. 외국 생활은 한 8년 했는데 발음이 어릴 때부터 이랬다. 저희 동네가 의정부다. 저희 집이 미군부대 바로 옆이었다. 동네 친구들은 다 이렇게 얘기한다. 제 동생은 유학 안 갔는 데도 말투가 똑같다"고 해 웃음을 준 바 있다.
한편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 관계자는 24일 마이데일리에 "김새롬이 이찬오 셰프와 8월말 결혼할 계획"이라며 "따로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양가 부모와 식사 자리를 갖는 것으로 대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찬오 셰프와는 4월께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식사 자리에서 만났다"며 "결혼 후에도 연예계 활동은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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