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박동원까지 홈런에 가세했다.
박동원(넥센 히어로즈)은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박동원은 팀이 6-0으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SK 선발 크리스 세든의 2구째 139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시즌 9호 홈런.
넥센은 윤석민, 박헌도에 이어 박동원까지 홈런에 가세하며 5회초 현재 7-0으로 앞서 있다.
[넥센 박동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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