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오세득 셰프 "나이 40, 첫사랑 때문에 요리시작"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마리텔' 오세득 셰프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9일 오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인터넷 생방송 'MLT-09'가 진행됐다. 이번 방송에는 개그맨 김구라, 마술사 이은결,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디자이너 황재근, 오세득 셰프가 참여했다.

오세득 셰프는 칼국수를 만들며 "아무거나 질문해도 좋다"라고 네티즌들과 소통했다. 그는 "결혼했느냐"라는 질문에 "결혼은 안했다. 내년쯤에는 해야할 것 같다. 이래저래 나이가 많이 먹었다. 올해 40세다"라며 "아이가 학교에 가면 내 나이가 50세다"라고 전했다.

또 오세득 셰프는 첫사랑을 묻는 네티즌들에게 "요리를 하게 된 계기가 첫 사랑 때문이었다. 맛있는 거 해줄게, 라고 한 마디하게 된 걸로 요리를 하게 됐다. 지금 아이가 둘이고 잘 살고 있다고 알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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