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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정형돈,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 걸그룹 AOA, 가수 주니엘 등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11일 밤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FNC 야유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용화는 자신들의 방송이 '하트' 300만 돌파시 셔츠를 벗고 상반신을 공개하라는 강요를 받아 난처해했다. 결국 300만이 돌파했고 정용화는 진땀 흘렸다.
정형돈과의 협상 끝에 정용화는 "단추 하나만 더 풀고 어깨만 살짝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어깨 근육을 노출하면서도 "내가 진짜 이걸 왜 하나 모르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용화는 "500만이 돌파하면 이홍기가 AOA의 춤을 추자"고 제안해 다들 폭소를 터뜨렸다. 이홍기는 "뭐야" 하며 자신도 웃었다.
이어 500만 돌파가 실현되자 모든 연예인들이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이홍기의 표정만 어두웠다. 그럼에도 이홍기는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출 준비를 했고, AOA 찬미의 도움을 받아 '심쿵해' 춤을 배웠다. 이홍기는 뻣뻣한 동작으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심쿵해' 춤을 선보여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사진 = V앱]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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