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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백청강이 매우 이른 나이에 흡연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백청강은 12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 대장암을 극복한 뒤 한층 건강해 보이는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백청강은 대장암에 걸린 것과 관련해 "돌이켜봤을 때 가장 후회되는 일은?"이라는 질문을 받고 "제가 흡연을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했다. 그때는 그냥 재미로만 했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러다 중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흡연을 했다. 술은 원래 안 마셨다"며 "식습관은, 제가 17살때부터 저녁에 거의 라면을 많이 먹었다. 하루 저녁에만 4~5봉지씩 먹었다. 대부분 새벽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 백청강의 이른 흡연 습관이 대장암 발병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백청강. 사진 = KBS 2TV '비타민'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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