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1군 엔트리 복귀가 예정됐던 LG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27)가 복귀 날짜를 하루 늦춘다.
LG는 당초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지는 SK와의 경기에 앞서 히메네스를 1군 엔트리에 등록시키려 했으나 상대 선발을 고려해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SK가 전날(12일) 우천 연기가 되고 박종훈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이번 2연전에 윤희상, 김광현을 예상해 히메네스를 바로 올리려 했는데 박종훈이라 하루 늦추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 감독은 "박종훈은 미국에 거의 없는 유형이다. 완전히 언더핸드로 던진다. 히메네스가 낯설어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히메네스는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이날 등록이 가능했다. 이미 1군 선수단에는 합류한 상황. 이날 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히메네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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