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히메네스가 1군 복귀전에서 4번 타자로 나선다.
루이스 히메네스(LG 트윈스)는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잭 한나한을 대신해 LG 유니폼을 입은 히메네스는 현재까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데뷔 초기에는 강렬한 인상도 남겼지만 이후 주춤하다.
결국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군 복귀 전까지 성적은 31경기 타율 .226 4홈런 16타점 15득점.
2군에 다녀온 히메네스는 전날 1군 엔트리 등록 예정이었다. 하지만 상대 선발이 언더핸드 투수인 박종훈인 관계로 복귀가 하루 늦춰졌다.
이날 계획대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등록날 곧바로 4번 타자로 나선다.
한편, 이날 LG는 임훈(우익수)-정성훈(지명타자)-박용택(좌익수)-히메네스(3루수)-양석환(1루수)-문선재(중견수)-오지환(유격수)-최경철(포수)-손주인(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 히메네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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