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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금요 예능 '나를 돌아봐'가 주말 예능 무대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나를 돌아봐' 재방송은 전국 기준 4.9%(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본방송에 뒤지지 않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우릴 결혼했어요'의 본방송 시청률 4.0%를 0.9% 차이로 앞서며 본방송보다 높은 재방송 시청률로 프로그램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4회 방송에서는 파트너 이홍기의 스케줄을 잡기 위해 KBS 이응진 본부장을 찾아가는 매니저 최민수의 모습에서부터 직접 쓴 시나리오로 이경규에게 영화 제작을 제안하며 탕웨이, 고현정 등 톱스타를 섭외하겠다고 선언하는 김수미의 모습 등 개성 강한 출연자들의 매력을 한껏 담아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세 예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역지사지' 자아성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KBS 2TV '나를 돌아봐'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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