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캣니스(제니퍼 로렌스)가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를 눌렀다.
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미국 영화사이트 판당고(Fandango)가 최근 1,00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 사이에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조사한 결과, ‘헝거게임:더 파이널’이 36%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작품이 될 ‘007 스펙터’(21%)가 꼽혔다. 이어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마션’(11%),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브리지 오브 스파이’(10%), 조니 뎁 주연의 범죄실화극 ‘블랙 매스’(9%) 순으로 나타났다.
‘헝거게임:더 파이널’은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2012),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2013), ‘헝거게임: 모킹제이’(2014)에 이은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고(故)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줄리안 무어, 우디 해럴슨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오는 11월 20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라이온스게이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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