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어릿광대 김동욱, 故 김광석 완벽재현 '소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복면가왕' 김동욱이 충격적인 반전을 보여줬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23회에는 어릿광대의 정체가 공개, 12년차 배우 김동욱이었다.

어릿광대는 "가면을 너무 꽉써서 얼굴이 찌그러질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MC 김성주는 "김구라씨, 단언컨대 가면을 벗으면 누군지 금방 알만한 분이다"라며 반전을 예고했다.

어릿광대는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불렀고, 1라운드 때와 전혀 다른 톤으로 노래를 불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어릿광대의 정체가 김동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김구라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 예상한다"라며 크게 놀라워했다. 또 "영화 '후궁'을 아주 감동적이게 봤다. IPTV로 몇 번을 돌려봤다"라며 반가워했다.

또 작곡가 김형석은 "故 김광석 씨의 느낌이 진하게 들어왔다"라며 김광석의 생전 목소리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오늘 방송 이후로 뮤지컬계의 TOP3 안에 들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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