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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이재윤이 자신의 스승인 80년대 최고의 육상스타 벤 존슨을 '우리동네 예체능'에 초대하는데 성공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연예인 글로벌 연합팀, 남이아닌팀, 7전8기팀을 초대해 수영 대축제를 연 예체능 수영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윤은 수영 대축제 초대권 발부를 위해 벤 존슨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수영 잘 하냐? 우리와 대결하자"고 청했다.
이에 벤 존슨은 "그래"라고 흔쾌히 초대에 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나는 한국 팬들을 사랑한다. 나에게 많은 사랑과 존경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벤 존슨은 또 "나는 한국 문화, 음식, 사람을 사랑한다. 나는 기꺼이 한국으로 돌아갈 거다. 언제든 한국 사람들이 불러주기만 한다면"이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개그맨 강호동, 정형돈, 배우 서지석, 성훈, 이재윤, 지누션 션, 소녀시대 유리, 씨엔블루 강민혁, 가수 은지원, 코치 최윤희, 류윤지, 유정남이 출연하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글로벌 연합팀 방송인 샘해밍턴, 로빈, 줄리안, 배우 오타니 료헤이, 가수 시현, 갓세븐 잭슨, 유니크 문한.
남이아닌팀 가수 김형중, 방송인 홍진호, 배우 정성윤, 멜로디데이 예인, 히스토리 송경일, 모델 김세영, 김민규.
7전8기팀 배우 황성웅, 이이경, 개그맨 이상민, 나인뮤지스 민하, 유키스 케빈, 몬스타엑스 셔누가 참여했다.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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