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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킹스맨’의 속편이 내년 4월 촬영을 시작한다. 그러나 주인공 에그시 역을 맡은 태론 에거튼의 스케줄을 조정해야하는 문제가 남았다.
1일(현지시간) 콜라이더는 20세기폭스가 ‘킹스맨2’의 촬영을 내년 4월에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태론 에거튼이 출연하는 라이온스게이트의 ‘로빈 후드:오리진’이 내년 2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 스케줄 조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폭스는 에거튼과 속편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각본이 없는 상태. ‘로빈 후드:오리진’은 프리 프로덕션이 진행 중이다. 폭스는 현재 에거튼과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에거튼은 두 개의 큰 영화의 주연을 잡는 기회를 잡았다.
1편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은 1일(현지시간) 스파이 스릴러 ‘아이 엠 필그림’의 제작과 연출을 맡은 상태다. 만약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면, 그의 첫 번째 속편 영화가 된다.
‘킹스맨’ 팬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콜린 퍼스의 복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작가 마크 밀러는 최근 “해리(콜린 퍼스)가 1편에서 죽음을 맞았기 때문에 속편에서 콜린 퍼스가 어떻게 다시 등장하느냐를 두고 각본가들과 고민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킹스맨’ 포스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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