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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행복’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tvN ‘신서유기’ 마지막 미션이 공개됐다. 이날 소원을 이뤄 줄 드래곤볼 3개가 걸린 마지막 미션을 비롯해 ‘서유기’의 역사가 담긴 현장법사 동상과 대안탑 관광, 마지막 회식 후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모든 공식적 촬영이 끝난 후 멤버들과 제작진은 모여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술이 적당히 취한 멤버들은 속 마음을 꺼내놓기 시작했고, 이승기는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방송할 때 가장 행복하다. 쉬면 아프다. 안될 때는 죽고 싶다. 난 군대가 사실 아무 걱정 안된다”고 고백했다.
또 이승기는 남들과 비교하는 것이 가장 싫다고 말하며 “난 사람을 상대로 하는 끌림을 해야 하는 상품이다. 그런데 이제 제한을 느끼기 시작하면 갈등이 오는 것이다. 나를 내려놓고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을 연습하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사진 = 네이버TV캐스트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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