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가 시즌 26호 홈런을 터트렸다.
스나이더는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롯데 선발투수 배장호를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팀에 2-0 리드를 안긴 값진 한 방. 자신의 시즌 26호 아치였다.
한편 넥센은 스나이더의 홈런으로 역대 5번째로 한 시즌 200홈런을 기록한 팀이 됐다.
[넥센 히어로즈 브래드 스나이더.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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