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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YG 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아이콘이 중국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아이콘의 데뷔 하프 앨범 ‘WELCOME BACK’의 수록곡 ‘WELCOME BACK’은 5일 기준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의 전체 음원차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 타이틀곡 '리듬 타'는 5위를 차지하며 중화권에서 이제 갓 데뷔한 신인이라고는 믿기 힘든 음원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반응 역시 뜨겁다. 5일 기준 데뷔 하프 앨범 ‘WELCOME BACK’의 더블 타이틀곡 ‘에어플레인’과 ‘리듬 타’ 뮤직비디오는 QQ뮤직 전체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하고 있디. 또 지난달 15일 공개 직후 1위를 차지했던 웜업 싱글 ‘취향저격’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3주째 6위를 고수하며, 나란히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이 세편의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나란히 1, 2, 3위를 기록해 차트정상을 휩쓸며 중국에서 차세대 K팝의 '아이콘' 다운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6일 기준 중국 최대 SNS 웨이보 내 아이콘 해쉬태그 페이지의 조회수가 15억건을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지난 3일 열린 데뷔콘서트 ‘SHOWTIME’ 기자간담회에는 신인의 데뷔 콘서트임에도 불구, 중국 최대 동영상 매체 여우쿠를 비롯해 중국 주요 언론들의 열띤 취재경쟁도 펼쳐져 아이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멤버 바비는 “많은 사랑을 주고 계신 중국팬들에게 감사하다. 기대를 많이 해주신다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중국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한편, 아이콘은 데뷔 웜업 싱글 ‘취향저격’과 데뷔 하프 앨범 ‘WELCOME BACK’을 발매, 국내외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데뷔콘서트 '쇼타임'에서 1만 3,000여 객석을 매진시키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취향저격'으로 2주 연속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괴물신인'다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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