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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스크린에서도 셰프 전성시대가 이어진다.
대한민국을 강타한 셰프테이너를 잇는 또 다른 키워드 미슐랭 스타의 모든 것 '더 셰프'가 오직 실력으로 승부하는 치열한 셰프들의 리얼 키친 스토리로 셰프들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이어갈 전망이다.
아프리카 BJ 등 온라인을 통해 팬덤을 형성한 먹방의 시대가 주춤해지고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등을 통해 셰프테이너로 인기를 얻고 있는 셰프들이 각광받는 중이다. 그 인기만큼 이들의 전문적인 기술, 바질, 비트 등 요리에 쓰이는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 셰프'는 완벽주의 미슐랭 2스타 셰프 아담 존스와 분야별 최고 셰프들이 모여 마지막 미슐랭 3스타를 얻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도전기를 담은 작품이다. TV 예능프로의 코믹함, 하얀 에이프런을 두른 우아한 이미지의 셰프가 아닌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한 뜨거운 열기와 압박감으로 독해진 셰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상위 1%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의 리얼 키친을 담아 관객들의 관람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든 셰프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최종 목표인 미슐랭 3스타에 도전하는 셰프 군단의 치열한 전쟁을 다룬 '더 셰프'는 내달 5일 개봉된다. 존 웰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브래들리 쿠퍼, 시에나 밀러, 오마 사이, 엠마 톰슨, 우마 서먼 등이 출연한다.
[영화 '더 셰프' 포스터. 사진 = 누리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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