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윤정수와 개그우먼 김숙, 그리고 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와 실제 여자친구가 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 합류했다.
7일 JTBC는 "8일 방송을 끝으로 '님과 함께2' 기존 출연자들이 하차하게 되면서, 제작진은 새로운 부부를 찾기위해 공을 들였다"며 "경제력과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윤정수와 김숙을 캐스팅했다. 또 기욤 패트리가 3달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실제 여자친구와 가상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위기를 맞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윤정수와 알뜰한 여자 김숙이 부부가 돼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결혼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15년 넘게 개그계 선후배로 지낸 윤정수와 김숙이 남편과 아내라는 새롭고 어색한 관계에 놓이며 웃음을 준다. 어쩔수 없이 담백해지는 두 사람의 로맨스 역시 의외의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기욤 패트리 커플에 대해서도 제작진은 "두 사람이 실제 커플이라 기대되는 한편 더 조심스러운 면도 있다.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서로가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면서 가까워지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며 섭외 의도를 설명했다.
새 커플이 등장하는 '님과 함께2'는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윤정수와 김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