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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가 오랜만에 국내팬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EXO-Love CONCERT in DOME’이 열렸다.
이날 수호는 “엑소가 고척돔에서 최초로 팬미팅을 가지고 있다”고 뿌듯함을 전했으며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 것에 따른 행복함을 드러냈다.
백현은 “몇주전부터 많은 준비를 했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의 엑소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무려 2만 2천명이 이 곳을 찾았다. 어마어마한 숫자다”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뮤지컬 일정을 마치고 바로 팬미팅에 참석한 첸은 “그 어느 때보다 함성 소리가 더 크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엑소가 올해 발표한 정규 2집 ‘EXODUS’ 및 2집 리패키지 ‘LOVE ME RIGHT’으로 앨범판매량 100만장을 돌파, 지난 2013년 정규 1집에 이어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웠음은 물론 각종 음원차트 1위, 상반기 지상파 및 케이블TV 음악 프로그램 총 30회 1위 등 가요계 최고 대세다운 위상을 입증한 만큼,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특별 기획해 눈길을 끈다.
현재 엑소는 개인 활동 및 해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오는 11월4일에는 일본에서 첫 싱글앨범을 내고 정식 데뷔한다. EH 11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도쿄돔 무대에 오르며,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은 쿄세라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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