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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돌연변이' 박보영이 '팅커벨'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왕십리 모처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 미디어데이에는 배우 이천희, 박보영, 이광수와 권오광 감독이 참석했다.
박보영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이어 영화 '돌연변이', 그리고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등 개봉을 앞두며 쉴 새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활발한 활동에 대해 "어떻게 시기가 그렇게 돼서 열심히 하고 있다. 다행히도 팬분들이 더 생겼다"라며 눈웃음을 지었고 "애교는 '오 나의 귀신님'을 하면서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또 박보영은 지난 1일 부산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천희, 이광수와 레드카펫을 밟은 가운데 팬들에게 '팅커벨'이라는 별명을 얻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오빠들이 키가 커도 너무 크니까 아예 그런 것들을 포기하고 갔다. 감당이 안되는 키였다"라며 "오빠들 덕분에 팅커벨 소리도 들어보고 좋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
[이천희 박보영 이광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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