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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천봉삼(장혁)과 조소사(한채아)의 인연이 시작됐다.
14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제작 SM C&C) 7회에서는 천봉삼과 조소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18년 전 헤어진 친누나 천소례(박은혜)를 찾아 헤메다 그가 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마를 발견한 천봉삼은 가마가 절벽 아래 강으로 추락하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몸을 던졌다.
하지만 가마에 타고 있던 사람은 천소례가 아닌 조소사. 이에 천봉삼은 크게 실망했지만 조소사의 일행들을 기다리며 그를 살뜰히 챙겼다.
그런 천봉삼의 모습에 조소사는 "저는 그저 팔자가 드세어 부평초처럼 이리저리 거처를 옮겨 다니는..."이라고 고백하며 "저를 데려가주십시오"라고 간청했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배우 장혁-한채아. 사진 = KBS 2TV '장사의 神-객주 2015'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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