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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신세경이 본격적으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등장한다.
15일 공개된 스틸 컷 속 신세경은 고려 말 혼란 속에 살아가는 백성의 단면을 완벽히 나타내고 있다. 어딘가를 보고 충격 받은 듯한 표정과 아이를 지키려 웅크린 모습은 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분이는 역사 속의 인물이 아니라 팩션 사극인 '육룡이 나르샤'에서 만들어진 캐릭터로 상상력이 요구되는 존재이다. 때문에 신세경이 '열혈백성'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기대와 호기심이 일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 관계자는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대사에 감정을 싣는 것이 신세경의 강점이다. 제작진이 신뢰하는 배우이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등장할 분이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선덕여왕', '뿌리깊은나무'를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신작이다. 조선 건국을 둘러싼 여섯인물들의 이야기를 50부에 걸쳐 담을 예정이며 신세경 외에 유아인, 김명민,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배우 신세경. 사진 = SBS 콘텐츠 허브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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