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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15일 입대한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에 멤버 및 그룹 엑소 후배들이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슈퍼주니어 이특은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준면아, 찬열아, 세훈아! 그리고 조미야~ 동해 가는 길 잘 배웅해줘서 고마워"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동해를 중심으로 양 측에 선 엑소 멤버들의 의리가 빛났다.
김희철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은혁, 동해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동생들의 입대를 아쉬워 했다. 이특 역시 "동해야 다다음번 생일날엔 형이랑 맛있는거 먹으면서 잘 보내자. 보고싶다"는 글을 전했다. 예성 역시 "머리를 잘라도 잘 어울리는구나. 너 없으면 누구랑 한강 걷고 누구랑 대화할까. 많이 외롭겠다 나도. 건강히 잘 다녀와"라고 했다.
동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곱게 돌아갈 거예요"라고 마지막 입대 소감을 전했다. 동해는 이날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대했다. 이후 의무경찰로서 1년9개월 간 복무한다.
동해는 슈퍼주니어에서 강인, 희철, 이특, 예성, 신동, 성민, 은혁에 이어 여덟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멤버 최시원은 역시 오는 11월 19일 의경으로 복무를 앞뒀다. 려욱과 규현이 남아 있다.
동해는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 국내외를 오가며 한류 아이돌로 군림해 왔다.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위 가운데). 사진 = 김희철 인스타그램 캡처, 이특 인스타그램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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